옵션 내/외가격 상태(ITM, ATM + OTM)
옵션의 행사 가격을 기초자산의 현재가와 비교하여 명시하는 편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.
옵션의 가격을 말할 때는 ‘내가격’(ITM), ‘등가격’(ATM), ‘외가격’(OTM)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.
콜 옵션의 경우:
행사가격 <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 옵션이 내가격(ITM)이라고 합니다.
행사가격 =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는 등가격(ATM)입니다.
행사가격 >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 옵션이 외가격(OTM)이라고 합니다.
풋 옵션의 경우:
행사가격 <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 옵션이 외가격(OTM)이라고 합니다.
행사가격 =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는 등가격(ATM)입니다.
행사가격 > 현재 자산 가격인 경우 옵션이내가격(ITM)이라고 합니다.
예를 들어 Deribit에서 비트코인 옵션을 보고 있으며 현재 BTC 가격이 약 $4000이라고 가정해봅시다. 이 경우 각 옵션의 행사가에 따라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.
가격이 정확하게 행사가격과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따라서 옵션이 현재가와 근접하기만 해도 ATM이라고 표현하는 일도 일반적입니다. 예를 들어 BTC가 $4010에 거래되는 경우, 행사가격이 $4000인 옵션도 ATM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.
한눈에 쉽게 판단하도록 도와드리고자, Deribit 옵션창에서는 ITM 옵션을 연한 녹색 바탕으로 강조 표시하고 있습니다. 실제 표시되는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.
작성자:
Cryptarbitrage
@cryptarbitrage
MrJozza
@MrJozza